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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대한조선, 대표이사 해임

입력 2009-02-09 22:05:42 수정 2009-02-09 22:05:42 조회수 0

채권단과의 이견으로 워크아웃 실사가 중단된 대한조선이 김호충 사장을 대표이사직에서
해임했습다.

대한조선은 오늘(9일) 해남 조선소 현장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 사장을 대표이사직에서
보직해임하고 박재영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도록 했습니다.

채권단 실사를 이끄는 산업은행에
협조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김 사장이
대표 이사직에서 물러남에 따라 경영관리계획서 제출을 실사 전제조건으로 요구하는 산업은행 등 채권단의 워크아웃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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