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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행사다채(로컬용-R)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2-09 22:05:36 수정 2009-02-09 22:05:36 조회수 0

◀ANC▶
정월 대보름을 맞아 전남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전통행사가 열렸습니다.

옛 청해진 터에서는 장보고 대사를 기리는
'장좌리 당제'가 재현됐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마을을 돌아온 군고 행렬이 당집에 도착하면 굿판은 절정으로 치닫습니다.

군고소리에 맞춰 밤을 새우고,
새벽이 되면 당제가 시작됩니다.

장보고 대사의 넋을 기리는 장좌리 당제는
정월대보름이면 국가의 안녕과 백성의 평안을 기원하던 행사입니다.

◀SYN▶T2 07:23:24
(4천9백만 국민들의 염원인 조국통일을 평화롭게 이루게 하소서)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넌 주민들은
신라시대 우물터가 그대로 남아있는 장도에서 다시 한번 굿판을 벌입니다.

천년을 이어온 장좌리 당제가 완벽하게
재현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INT▶
(신라때 국가제사터였던 곳에서 지역의 바닥굿과 합쳐진 것으로..)

전통 놀이마당이 펼쳐진 영산호 체육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대보름 놀이에 푹 빠졌습니다.

널뛰기와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즐기는 동안 마음은 어느새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INT▶ 박춘례
(이렇게 해보니까 옛날도 생각나고..)

정월 대보름을 맞아 도내 5백여곳에서는
쥐불놀이등 전통재현 행사들이 열렸습니다.

경제난 속에 규모는 이전보다 줄었지만,
기축년의 소원성취와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은 한결같았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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