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잠시 뒤 시작됩니다.
전남 각 지역에서도 수험생들이
이른 시간부터 긴장된 마음으로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는데요.
수능 시험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준호 기자, 그 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 리포트 ▶
네 저는 지금 수능 시험장인
목포 목상고등학교 앞에 나와 있습니다.
이른 아침이지만 수험생들이 벌써
하나 둘 도착하고 있는데요.
(선생님들과 수험생 후배들도
따뜻한 음료 등을 전달하며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온
학생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들을 위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INT ▶ 목포 덕인고등학교 2학년 김상현
◀ VCR ▶
수능 한파라는 말이 무색할만큼
이제는 그다지 춥지 않습니다.
오전 현재 기온은 00시 정도로
오후에는 18도 이상까지 오르며
평년보다 따뜻하겠습니다.
올해 전남에서는
지난해 대비 478명이 늘어난
1만 3천 941명이 수능에 응시했습니다.
전남 7개 지구 총 45개 학교에
시험장이 마련됐고
2천 7백여 명의 관리요원과
시험감독관들도 배치됐습니다.
수험생들은 반드시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하고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사진을 가지고 오전 8시까지
시험장 내 관리본부를 방문하면
수험표를 재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길었던 학창시절 동안 포기하지 않고
꿈을 위해 달려온 수험생들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길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목포 목상고등학교 앞에서
MBC 뉴스 안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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