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12개 마을상수도 원수에서
미국의 먹는 물 제안치를 초과한
라돈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환경부가 지난 해 전국 화강암지역을
중심으로 301개 마을상수도 원수를 조사한 결과
전남도내에서는 영암 신북 장산리를 최고로
무안 운남과 장흥 운흥리 등 12개 상수도에서
라돈이 미국의 먹는물 제안치인
1리터에 4천 코큐리(pCi/L)를 넘었고
무안 현경 마산1리와 해남 송지면 금강리 등
4곳은 수도꼭지 물도 제안치를 초과했습니다.
라돈은 휘발성이 커 물을 마실 때
흡수되는 위험도는 낮지만 폐암과 위암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대체 음용시설이나
저감시설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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