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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요즘 중소기업들이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어려움 속에서도
기술 개발과 틈새 시장 개척으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는 업체들도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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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곗소리가 가득한 강진의 한 공장입니다.
못 쓰는 콤바인을 재활용해 볏짚을 손쉽게
절단할 수 있는 기계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 원형 볏짚 절단기의 평균 작업시간은
20분으로 기존 볏짚 절단기 보다 절반이상
단축됐습니다.
일손이 부족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려는 노력에서 신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유리온실 구조물을 포함해 농사 기계와 관련된
특허만 20여 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INT▶ 이창복
농가가 뭘 원하는지.//
가로수 보호판을 만드는 한 중소기업입니다.
특수 코팅제 재질로 만들어져
불법 광고물 부착이 불가능해졌습니다.
다양한 이미지 도안도 가능한 독보적인 기술로
가로경관 정비사업에 공급이 늘고 있습니다.
틈새시장을 노려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기술도 꾸준히 개발하고 있습니다.
◀INT▶ 강충렬
틈새시장.//
불황 속에서도 성장하는 업체들의 공통점은
독자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s/u 새로운 발상으로 신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중소기업들.. 경기침체 속에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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