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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선일 뿐이다?(R)

김윤 기자 입력 2009-02-05 22:05:39 수정 2009-02-05 22:05:39 조회수 0

◀ANC▶
박준영 전남지사의
최대 역점사업인 J프로젝트가 예상하지 못한
복병을 만났습니다.

전남은 중앙도시계획위원회들이
대폭 교체되면서 벌어진 혼선이라고 설명했지만
박지사에게는 적잖은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서남해안 관광레져 도시,
이른바 제이프로젝트 삼호,구성지구 개발계획 승인연기와 관련해 전라남도가 파문 진화에
나섰습니다.

어제(4일) 벌어진 중도위 삼호,구성지구
승인결정 연기는 중도위원들이 대폭
교체되면서 두개 지구의 우선 승인신청 배경을 몰라서 발생한 혼선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최근 위원 13명 가운데
7명이 교체됐고 일부 위원들도 이같은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INT▶박은호 기업도시 과장*전라남도*

전남은 삼호,구성지구 우선 개발은 국토부와
문체부 등과 합의된 사항이라며
자료를 보완해 제출하면 이달 말쯤 중도위
심의에 통과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나머지 지구도 투자자가 나타나고
계발계획이 서면 승인신청을 한다는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중도위 승인결정 연기파문은
박준영 지사에게 적잖은 고민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J프로젝트만 거론하면
제대로 되는 일이 없다는 푸념도 이곳저곳에서 흘러나오고 있기때문입니다.

농림부와는 여전히 간척지 양도양수,
대규모 농업회사 이전문제가 난제로 남아 있고
F1특별법 제정도 쉽지 않은 실정이기
때문입니다.

(스탠딩)여기에다 박준영 지사가 유치한
대한조선과 씨앤 중공업마저 워크아웃과 퇴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까지 감안하면
연임을 노리는 박지사의 정치적 부담이
그 어느 때보다 커 보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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