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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 광양상의, "협의 여지 없다"(R)

입력 2009-02-05 08:10:48 수정 2009-02-05 08:10:48 조회수 0

◀ANC▶
상의 분리 독립 문제가 법적 공방으로까지
비화되고 있는 가운데
광양상의 측이
순.광상의 측과 협의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양 측의 첨예한 공방이 지속되면서
심각한 지역 분열 양상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최근 법원은 순천광양상공회의소가 제기한
광양상의 설립 인가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 대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광양상의 측은 뜻 밖의 법원 결정과 관련해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순천광양상공회의소가 최근
구역 분리까지는 막아 보자는 취지로 제시된
협의 안까지 사실상 결렬되고
광양상의 내부 여론도
양분된 상태여서 혼란이 더욱 큽니다.

그러면서도 광양상공회의소는
순천광양상공회의소를 겨냥해
배수진을 쳤습니다
◀INT▶
(소송 취하 전에는 일체의 대화없다..)

지식경제부의 유권 해석에 근거해
상의 설립 인가 승인 결정을 내렸던
전남도도 유보적인 입장으로 돌아섰습니다
◀INT▶
(법원의 판단 미지수..최종 판단에 따른다)

평행선을 달리는 광양상의의 독자 설립 문제.

전남도의 음모론 등
악성 루머까지 제기되며
지역 분열 양상까지 보여
진통은 쉽게 해소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젠 논란의 당사자들도
큰 틀에서의 화합을 바라는 민의를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될 것 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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