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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파문 막는다(R)

김윤 기자 입력 2009-02-04 08:10:28 수정 2009-02-04 08:10:28 조회수 0

◀ANC▶
친환경 농산물 민간인증 기관의 부실인증
파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전라남도가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남은 부실인증 원인이
인증보조금 지급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농가에 보조금을 직접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해남군 황산면에서
20년동안 유기농으로 배추 등을 재배하고
있는 박우석씨,

지난해 연말 광주,전남 친환경 농산물
민간인증 기관의 부실인증 파문으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INT▶박우석*유기농*//전남에서 문제점 생겼다..소비자로부터 신뢰상실..외면받지 않을까..적정이다...//

부실인증 파문으로 전남의 친환경 농산물
판로에 타격에 예상되면서 전라남도도 파문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민간인증 기관이 친환경 재배단지의 시료채취 건수를 늘려 인증 보조금을 더 타냈던 것이
문제였다며 농산물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INT▶윤성호 친환경농업과장*전라남도*

인증제도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c/g)기초 자치단체에서
민간인증기관에 지불하던 보조금을 농가가
친환경 농산물을 인증받아 보조금을 신청하면 농가에 직접 지급하도록 했습니다.

또 민간인증 기관 심사원의 일년 인증건수를
백건 이하로 제한하고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인증 장비와 시설을
보강해 부실인증을 막고 비용을 절감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은 전체
경지면적의 30%인 9만6천여 헥타르에 이르고
있습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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