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신안군이 전세계 230개 도시가 경쟁하는
'2024 리브컴 어워즈(LivCom Awards)'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결선에 참석하는
신안군 대표단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활성화 모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신안 갯벌,
생태의 보고로 평가되는 우리나라 갯벌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퍼플 섬으로 유명한 반월 박지도는
유엔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돼
자연 생태 관광의 보고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생태와 환경, 문화보존, 주민교육 등에
ESG 지속가능 요소들을 도입해 추진한 결과가 국제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INT ▶ 김강심 신안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의장
/기후변화에 대한 그 농업의 변화를 또 시도하고 있고, 주민들도 거기에 대해서 많이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나아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
살기좋은 도시 만들기는 전세계 도시의
공통된 목표 입니다.
1997년부터 시작해 유엔환경계획이 공인한
리브컴 어워즈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전세계 국가들이 경쟁하는 공간입니다.
올해도 230개국이 경쟁해 13개 도시가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열리는 본선에 올랐습니다.
[ CG ] 본선에서는 도시의 환경관리와
커뮤니티 활성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사회적 포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입니다.
◀ INT ▶ 전성희 신안군 세계유산팀장
/이렇게 국제적으로 우리 신안군이 살기좋은 도시로 인정을 받게 됨에 따라서 이제 저희 신안군의 국제적인 위상도 한층 더 높아졌을 뿐만아니라... /
리브컴 어워즈 본선을 통해 신안군은
전세계적 관심사인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등에서 다양한 도시와 전문가들과
교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섬 1미술관, 위대한 낙서마을 등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다양한 정책들이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신안군의 고민이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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