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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 해상풍력발전단지 3곳 경제성 높아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2-03 22:05:48 수정 2009-02-03 22:05:48 조회수 1

서남해안에서 해상풍력발전 단지로
경제성이 있는 곳은 영광과 신안, 완도군
해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포스코 건설이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해
도내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안군이 초속 9.81미터,
영광 초속 8.61미터, 완도군 6.9미터 등의
순으로 나타나, 조만간 이들 3곳에 대한
해양지질 조사가 실시될 예정입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9월 전라남도와
협약을 맺고, 도내 5개 시군 해상에
2조 5천억 원을 투자해 화력발전소 두 곳과
맞먹는 6백 메가와트급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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