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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 운반급수 본격화 식수난 심화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2-03 08:10:37 수정 2009-02-03 08:10:37 조회수 0

신안군에 이어 진도와 완도군에서도
급수선을 이용한 운반급수가 시작되는 등
식수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완도군은 지속되는 겨울가뭄으로
지방상수도의 저수율이 59%로 떨어진데 이어, 섬지역 식수난이 가중되면서 최근 서화도와
마삭도 등 낙도지역에 급수선을 이용한
운반급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안과 진도군에서도 현재 각각
1개 섬에서 실시하고 있는 운반급수를 확대
실시할 것을 검토중입니다.

현재 전남도내에서는 5개 시군 천97 가구가
식수난을 겪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으면 제한급수 지역은
18개 시군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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