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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선도사업 확정(R)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1-31 08:41:31 수정 2009-01-31 08:41:31 조회수 0

◀ANC▶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부품소재산업이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사업으로 확정됐습니다.

그런데 사업 범위와 세부추진계획 일부가
대구·경북권과 중복돼 추진과정에서 논란이
일것으로 보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당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광주시가 연구개발을, 전남이 인력양성을,
전북이 기업지원을 맡게될
'신재생에너지 사업' 입니다.

호남권이 올해부터 3년간 추진할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했지만,
대구·경북권의 '그린 에너지' 사업과
경쟁할 상황입니다.

기업유치와 밀접하게 관련된
태양광 모듈과 전지판, 소재분야 등이
특히 문제인데, 선도사업 신청이 늦어진
호남권의 가장 큰 취약점 입니다.

호남권 선도사업 신청을 앞두고 열린
지식경제부 실무진에 대한 설명회에서는
후발 신청권역에 대한 불이익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SYN▶
(이미 기업들이 있고, 부족한 부분을 충족하는 정도인데 불이익이 있으면 안됩니다.)

이런 우려는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3년으로 한정된 선도사업 기간동안
성과물을 낼 수 있는 산업을 우선
지정한다는 게 정부 방침이기 때문입니다.

◀SYN▶
(선도사업 제한기간이 3년, 이기간안에 상품으로 나올수 있는게 우선 돼야 합니다.)

광주시와 전남·북 3개 시도는
그러나 합의된 선도사업을 원안대로 신청할
방침입니다.

호남권 3개 시도는 다음달 선도사업 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하는 한편,
오는 3월부터 동북아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와
친환경 부품소재 산업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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