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는 오늘(28일) 
목포추모공원 민간위탁 사업이 
시의회 동의를 받지 않고 
공고 절차가 이뤄졌다며, 
적법절차를 거쳐 재추진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은 
목포추모공원 재위탁 사업은 
기간 만료일 90일 전인 9월 말까지 
의회 소관 상임위에 보고하도록 
관련 조례에 정해져 있는데도, 
목포시가 의회 동의 절차 없이 
지난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민간위탁 공고를 한 것은 위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목포시의회는 향후 
목포시 전체 민간 위탁사업에 대해 
시의회에 동의나 보고하지 않고 
집행부가 자의적으로 처리한 사례가 있는지 
살펴보고, 관련 조례 개정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