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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이 좋아(R)--서울 협의

김양훈 기자 입력 2009-01-30 08:10:51 수정 2009-01-30 08:10:51 조회수 0

◀ANC▶

경기 침체로 동계 전지훈련 모습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경비를 줄이려고 훈련 캠프를 숙박업소 대신
마을회관에 차리고 여기에 주민들의 훈훈한
인심까지 더해 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강진군 종합운동장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선수들이 전지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점심 시간이 되자 훈련을 마친 선수들이 찾은
곳은 음식점이 아닌 마을회관입니다.

마을 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음식이기에 어린 선수들에겐 집에서
먹는 밥이나 다름 없습니다.

◀INT▶ 박제훈
집에서 먹는것 처럼.///

마을 회관은 식사뿐 아니라
샤워실과 세탁실등 필요한 시설을 두루 갖춰
숙박까지 해결할 수 있습니다.

s/u 최근 마을회관등을 선호하는 전지훈련팀이
늘어난 것은 경기 침체에 따라 선수들의 비용
부담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30여명 수준인 축구팀은 마을회관이나
공공시설을 이용할 경우 숙박비로만 하루에
최소 20만 원 넘게 아낄수 있습니다.

여기에다 농촌의 훈훈한 인심까지 더해져
마을회관 등을 전지훈련 캠프로 이용하는 팀이
최근 늘고 있습니다.

◀INT▶ 임형남 감독
경비절감을 위해.//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훈련 캠프가 마을회관으로 바뀌는등
동계 전지훈련 모습까지 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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