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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건설 위기감 고조(R)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1-29 22:05:39 수정 2009-01-29 22:05:39 조회수 0

◀ANC▶
경기침체에다 금융권의 건설업 추가
구조조정을 앞두고 지역 건설업계의 위기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다음주부터 시작될 금융권의 중소건설사에
대한 2차 구조조정은 시공능력 백위 이상
3백위 미만 건설사에 집중될 전망입니다.

광주 9개사와 전남 17개사 등
모두 26개 지역 건설업체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대주건설이 퇴출되고,
삼능건설이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됐던
1차때 보다도 큰 규모여서, 지역건설업체들의 위기감은 그 어느때 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침체에 빠진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한 유일한 대안은
지역 업체의 공사범위를 늘려주는 것입니다.

지역 건설업계에서는 지역 건설공사의
외주 비율을 최소 50% 이상으로 높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INT▶
(지역공사의 외주비율이 50%로 높아져야 합니다.)

전라남도는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지역제한 입찰 상한액을 15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한 데 이어, 하도급 참여율을
70% 이상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예산의 조기 집행을 독려하기 위해
도로와 재해예방사업 등 94개 지구
4천6백74억 원을 상반기 안에 90%이상
발주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조기발주 조기집행만이 관건입니다.)

도는 또 영산강 프로젝트 사업에
전남 건설업체가 60%이상 참여할수 있게
정부에 요구하는 한편, 지방채 등 지자체가
채무를 부담하는 사업의 경우 전량
지역업체에 주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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