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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전남 '뿔났다'(r)

김윤 기자 입력 2009-01-29 22:05:34 수정 2009-01-29 22:05:34 조회수 0

◀ANC▶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예정지에
대규모 농업 회사를 설립하겠다는 농수산식품부 계획에 전라남도의 반발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관계자들이 정부를 방문해 농업회사 부지를 이전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c/g)농림수산식품부가 대규모 농업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은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예정지 가운데 하나인 송천지구입니다.

전라남도는 이곳에 트러스넷 그룹과
후주 그룹이 이미 45억불 투자계약을 체결했고
투자이행금 5천만 불도 입금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농수산식품부의 농업회사는 전남이
지난해부터 타당성 연구조사를 벌이고 있는
글로벌 농식품 물류기지 조성사업과 유사한
내용입니다.

윤곽을 드러낸 이 사업은 제이프로젝트
예정지 인근 미분양 간척지인 마산지구 등이
유력한 후보지입니다.

◀INT▶임영주 농림식품국장*전라남도*
/전남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것도 이
부분입니다./

전남도가 계획하고 있는 농업회사를,
'이미 투자회사가 나선' 제이 프로젝트
예정지에, 농수산식품부가 뒷북을 치며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남도는 다음 주 해당부처를 방문해
농업회사를 인근 미분양 간척지로 이전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INT▶송영종 투자정책국장*전라남도*

제이 프로젝트를 간척지를 둘러싼
전라남도와 농림수산식품부의 갈등이 어떻게
해결될 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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