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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기업도시 원년(R)/무안

입력 2009-01-24 22:05:44 수정 2009-01-24 22:05:44 조회수 1

◀ANC▶

무안군은 기축년 올해 서남권에서 가장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무안기업도시 추진과 삼향면
인구의 두드러진 변화 등 도전과 응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지난 19일 오후 4시 44분 무안군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탄이 올랐습니다.

4년 남짓 끌어온 무안기업도시에 대한
정부의 최종 승인 결재가 떨어진 것입니다.

무안기업도시 유치는 서삼석 군수가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던 사업이었습니다.

걸음마를 뗀 기업도시의 성공을 위해
무안군은 본격적인 중국과 국내기업
투자유치에 행정력을 쏟기로 했습니다.

◀INT▶ 서삼석 무안군수

또 기업도시가 있게 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도청과 기업도시 공항간
접근성을 높이는 직선도로 개설 대책을
추진합니다.

무안군의 다른 변화는 도청이전에 이어
유관기관 이전,아파트 건립 등에 따른
삼향면의 인구증가를 꼽을 수 있습니다.

2007년 말 만 천5백 명이던 삼향면 인구는
지난해 말 만 5천5백 명,올 말에는 2만여 명이
예상됩니다.

무안군 전체인구 6만 6천5백 명의 30%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도청 남악지구와 인접한 목포 옥암지구 등
전통적인 무안 정서와 다소 이질적인 주민간
통합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입니다.

서남권 신 성장축으로 발돋음하는 무안군이
다가올 변화에 대처하는 고도의 전략적 대응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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