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현지를 가지 않고도 토지가 갖춘 조건 등을
컴퓨터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습니다.

투자 적지를 손쉽게 찾아주는 것인데,
벌써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신안의 한 섬에 들어선 리조트 단지입니다.

해안 절벽의 콘도부지를 찾기위해
이 업체는 수개월의 시간과
많은 비용을 들여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리조트는 물론,
골프장, 공장, 주택 까지도 현지 답사없이
투자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습니다.

3차원 위성영상과 지리정보시스템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투자유치의 최적지를 찾는 것은 물론,
각종 규제까지도 한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ＩＮＴ▶
(현지에 가보지 않고도 모든 정보를 알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하고 투자결정에 큰 도움)

투자지원 시스템으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전라남도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도입 했습니다.

일일이 현지를 다니면서 등기부 등본을 떼보지 않고도 소유자 현황까지도 낱낱이 살펴볼 수
있어, 투자에 드는 비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

◀ＩＮＴ▶
(투자유치 시간을 줄일수 있게 됐습니다.)

전남도는 특히 도내 국공유지를
'투자유치 지원시스템'으로 찾아내
서남권 투자기업들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