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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중국과 대만 등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중국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여행 상품 개발도 본격 착수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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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백10명을 태우고 온
대만 중화항공의 전세기가 무안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도착 첫 날 눈이 내리자 대만 관광객들의
표정도 더욱 환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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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처음봤는데 환상적입니다. 앞으로 친구들도 더 데려오고 싶습니다.)
대만의 관광 전세기가 무안공항에 취항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세기로 입국한 대만 관광객들은
3박4일동안 보성다원과 낙안읍성, 해남 두륜산, 목포자연사박물관을 돌아볼 예정입니다.
이 코스는 대만 여행사와 전남도가 협의해
만든 3개 관광상품가운데 하나입니다.
올해를 '중화권 관광객 유치의 해'로 정한
전라남도는 앞으로 북경과 상해 등 중국 관광객들을 집중 유치할 예정입니다.
◀INT▶
(앞으로 5-6번의 전세기가 더 뜰것입니다.)
대만 전세기 유치를 계기로 전남도는
지난해 운항이 중단됐던 중국, 동남아 정기항로를 부활하고, 음식과 불교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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