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최근 경기 침체로 은행 대출이 까다로워지자
당장 지역 중소 업체들은
자금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올 상반기에 대규모 자금 지원을 펴고 있는데
창업을 앞두고 있는 분이나
은행 대출이 어려우신 분들은
꼼꼼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한윤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지난해 전남지역에서 부도처리된
업체는 186곳,

전년보다 16%가 는 것으로
경기 침체 여파가 지역 중소업체들에게
직격탄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자기자본비율을 확보하려는 은행들이
대출 조건을 까다롭게 하면서
중소 업체들의 자금난이 심각한 실정입니다.

◀ＩＮＴ▶

사실상 담보가 없는 경우에는
은행 대출이 불가능한 데다
고금리 등으로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이런 중소 업체들을 구제하기 위해
정부가 대규모 자금 지원에 나섰습니다.

◀ＩＮＴ▶

지방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천억 원 가량이
중소업체의 시설과 운전 자금으로 지원됩니다.

또 신용등급 9등급 이하의 자영업자나
무점포 사업자 등도
최고 5백만 원의 긴급 자금을 받을 수 있고,
담보가 없어도 신용보증기관의 보증서를 받아 자금을 융통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중소업체 지원자금으로
올 한해 7조 원을 지원하고 상반기에 77%가량을
조기 집행한다는 계획입니다.

s/u] 정부의 전폭적인 자금 지원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