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기상 악화로
섬지역 귀성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목포에서 제주항로를 제외한
모든 목포항로와 완도의 5개 뱃길이 끊겼습니다.

또 오늘 전남 일부지역에 발효된 대설주의보가
내일 새벽부터 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되고 내일 자정까지 많게는
2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여
귀성 차량 운행에 불편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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