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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별초 국악뮤지컬 (R)--서울 협의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1-23 22:05:24 수정 2009-01-23 22:05:24 조회수 0

◀ANC▶
몽고의 침략에 맞서 항거했던 삼별초가
국악 뮤지컬로 무대에 오릅니다.

출연진 대부분이 진도 주민들이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진도에 '자주 고려'의 기치를 걸고
왕궁을 건설했던 삼별초의 역사가
한 편의 극으로 태어났습니다.

배중손 장군과 삼별초, 그리고 진도주민들의 용감한 항전을 그려낸 '구국의 고려전사,
삼별초'가 오는 27일 진도에서 무대에 오릅니다.

민초들의 나라사랑과 전쟁속에 핀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국악뮤지컬의 출연진은 대부분 진도군 주민들이 참여했습니다.

농민과 회사원, 공무원 등 직업은 물론,
70대부터 10대 까지 연령도 다양합니다.

◀INT▶
(우리지역의 역사를 소개하기 위한 좋은 공연이어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평범한 시민들이지만 무대에서는
진도북춤과 만가,육자배기, 들노래,
진도아리랑 등 남도소리를 연주하는
전문 연기자로 변신합니다.

연습기간은 한달에 불과하지만,
공연 날짜가 다가올수록 완성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INT▶
(생활이 예술이고 생활이 놀이여서 진정한 유희정신을 알고 계신분들인것 같습니다.)

주민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국악뮤지컬
'구국의 고려전사 삼별초' 공연은 단 두차례,,

삼별초 역사문화 연구회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진도의 삼별초 역사를 재조명 하고,
국악뮤지컬의 세계화 가능성에도 도전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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