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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화헬기 60% 2년뒤 퇴역 '큰 문제'

신광하 기자 입력 2024-10-17 16:41:59 수정 2024-10-17 17:56:04 조회수 66

◀ 앵 커 ▶
국회 농해수위원회 소속이 많은 
전남지역 의원들이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산불진화 헬기 부족 문제를 집중 질의했습니다.

전남의 미인가 교육시설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 국회의원들의 국정감사 질문을 
신광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국회 법사위 국감에서는 특검을 둘러싼 
대통령과 영부인 문제가 쟁점이 됐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국감에 참석한 법원장들에게 '자문자답'하면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특검을 건의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SYNC ▶ 박지원 의원 / 법제사법위원회
/한동훈 대표가 (보궐선거 결과로)힘을 받았기 때문에 (대통령과) 독대에서 특검 하라 이렇게 얘기할 것으로 보는데.

농해수위원회 국감에서는 
서삼석 의원과 문금주 의원이 
퇴역하는 산불 진화헬기 확보대책을 
집중 질문했습니다.

◀ SYNC ▶ 문금주 의원/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산불진화헬기 부족문제를)산림청에서 안되면 지자체 국비 보조라도 해서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리스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좀

서삼석 의원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약제의 효능에 의문이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 SYNC ▶ 서삼석 의원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이렇게 (최근 5년간 5천억원) 예산을 편성해서 베어내면서도 그(재선충)피해는 줄지 않고.. /

산림청 국감에서는 또 
산불감시 CCTV가 발견한 산불이 
최근 5년간 발생건수의 0.3%에 불과해 
예산대비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이개호 의원은 
지역의료기관 시설개선 사업 
집행률이 저조하고, 
지자체 부담을 높이고 있다며 
사업비를 현실화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 SYNC ▶ 이개호 의원 / 보건복지위원회
/그 단가가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단가의 3분의 1밖에 안된답니다. 그래서 단가를 꼭 재검토를 해서

교육부 국감에서는 전남에서 학교 형태로 
운영되는 미인가 교육시설이 9곳으로 
학생안전과 공교육 신뢰 확보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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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하
신광하 khshin@mokpombc.co.kr

출입처 : 전남도교육청, 해남군, 진도군, 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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