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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지원 시급(R)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1-22 22:05:36 수정 2009-01-22 22:05:36 조회수 0

◀ANC▶
건설·조선사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시급합니다.

돈이 있어도 지원받기 어려운데다,
실직자들에 대한 지원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대주건설과 C&중공업의 퇴출이 결정된 이후
가장 시급한 것은 협력업체의 경영난입니다.

2백곳이 넘는 협력업체들이
수개월째 대금을 못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남도가 백억원의 긴급경영자금을
풀 계획이지만, 협력업체 대부분이 보증을
받지 못해 자금을 받지 못할 상황입니다.

◀INT▶
(돈이 있어도 못쓰는 상황이죠..)

실직자들의 전직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최근 경제난 속에 실업급여 신청자 숫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나 늘었고,
실업급여 지급액도 45%나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말 현재 목포지역 실업급여 수급자,
즉 실직자 수는 5천5백75명에 달하는데,
최근 석달동안은 특히 조선협력업체 실직자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INT▶
(C&이 가동 중단된 이후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자금지원과 재취업,
선수금 환급보증 이행등 대책마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INT▶
(일단 가장 큰 부분이 협력업체들이기 때문에..)

조선협력업체들의 위기가 닥쳐오고 있는
가운데, C&중공업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는
오는 3월이후를 대비한 실질적인 지원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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