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수 재선거에서 민주당과 진보당이
핵발전소 조기폐로를 놓고 격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는 오늘(10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은 원전을 대체할
재생에너지 준비 등을 파악한 뒤 단계적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빛 원전
1,2호기에 대한 진보당의
"명확한 견해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진보당 이석하 후보는
"한빛원전 계속운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용안정과 군민의 안전과 단합"이라며
"진보당 에너지전환 정책의 핵심은
노동중심 산업전환"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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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목포시, 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