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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C& 퇴출 (R-1)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1-20 22:05:43 수정 2009-01-20 22:05:43 조회수 0

◀ANC▶
건설과 조선업체에 대한 신용평가결과
지역업체인 대주건설과 C&중공업이
퇴출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가뜩이나 열악한 지역경제에 큰 파장이
우려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역 최대의 건설업체인 대주건설이 결국 퇴출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중형 조선업체인 C&중공업도 퇴출 대상인
D 등급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채권금융기관이 실시한 건설과 조선사에 대한 신용평가결과 퇴출 대상에 포함된 기업은 호남지역 2개 기업이 전부 입니다.

신용평가 C등급인 워크아웃 대상 11개 건설사가운데는 광주업체인 삼능건설이, 조선업체
가운데는 해남 대한조선이 포함됐습니다.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주거래은행과 채권은행들의 경영감독 아래
기업구조개선작업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퇴출대상으로 확정된 대주건설과 C&중공업으로 인한 후속피해
여부 입니다.

먼저 대주 건설의 경우 주택사업의 분양보증이 이뤄져 있는데다, 하청업체의 경우도 지급보증장치가 마련돼 있어, 후속피해는 크지 않을
전망입니다.

반면 체불금이 7백28억원에 달하는 C&중공업의 경우 전남지역 피해업체만 111곳에 피해금액은 모두 백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C&중공업 협력업체 대표들은 우리은행
광주지점에서 채권단의 논쟁으로 결국 퇴출되는 상황을 맞게 됐다며, 채권단을 비난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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