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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폭풍 어디까지(r)

김윤 기자 입력 2009-01-20 22:05:42 수정 2009-01-20 22:05:42 조회수 0

◀ANC▶

C&중공업과 대한조선이 퇴출과 워크아웃
대상기업으로 결정돼 전남의 조선산업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하지만, 전라남도는 C&중공업의 퇴출로
지역 업체들의 줄도산 등
최악의 상황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 삽진삽단에 자리잡은
C&중공업의 직간접 고용인력은 천3백여명 수준.

벌크선 60척을 수주했지만 금융권으로부터
선수금 환급보증을 받지 못해 자금난에 시달려 왔습니다.

C&중공업의 체불금은
7백82억 원으로 지역경제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체불금이 백11개 업체에 백40억 원 정도로 회수는 힘들 전망입니다.

(C/G)C&중공업은 채권단의 결정에 따라
제3자에게 인수,합병 되거나 자산이나 부채를 매각하는 방식으로 퇴출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법정관리를 신청할 수도 있지만 채권단의
동의를 받아야 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관측이고 최악의 경우 회사가 공중분해되는
파산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워크아웃 대상에 오른 대한조선은 일단 회생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입니다.

기업개선작업이 진행되면 금융권의 선수금
환급 보증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채권단은 경영권을 회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2차 구조조정 발표가 남아있고
씨앤중공업이 당초 워크아웃 대상에서 퇴출로 결정된 점에서 안심하기는 힘듭니다.

전라남도는 씨
앤의 체불금 규모가 협력업체별로 1억 원
안팎인데다 다른 중소형 조선소가 구조조정
대상에서 비켜나가 불행중 다행이라는 반응입니다.

◀SYN▶정순주 전략산업 과장*전라남도*

전남의 대표적인 중소 조선업체의 퇴출과
워크아웃이 앞으로 전남 조선산업에
어떤 후폭풍을 몰고 올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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