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폭염 등에 따른 
벼멸구 피해를 재해로 인정해달라는
건의를 받아들이면서 본격적인 피해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21일까지
피해 조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피해 농가들은 신고서와 피해 사진,
지역농협에서 발급하는 농작물재해보험 
피해 조사 내역서 등의 자료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해달라고
밝혔습니다.

피해율이 30% 이상인 경우 
ha당 100만 원의 농약대가,
80% 이상인 경우 ha당 200만 원의 
대파대가 지원되고, 피해율에 따라 
재해보상금도 일부 지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