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중국산 냉동 조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해 온 혐의로 38살
김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영광 법성포 굴비 특품 사업단'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2007년부터 2년동안
시가 18억원 상당의 중국산 냉동 조기 460톤을
'영광 법성포 굴비'로 표기해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김 씨가 주로 광주지역의 대형마트에
가짜 영광 굴비를 납품했고, 인터넷을 통해
개인 소비자에게도 판매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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