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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얼마나 풀리나?(R)

박영훈 기자 입력 2009-01-16 08:10:38 수정 2009-01-16 08:10:38 조회수 1

◀ANC▶

정부가 국립공원 면적의 일부를 공원에서
해제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특히 건물 신개축 등이 가능해져
도내 섬주민들의 불편이 조금 줄어들
전망입니다.

전남지역의 경우
어느 정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지
박영훈기자가 미리 알아봤습니다.

◀END▶

대표적인 섬 관광지인 신안군 홍도,
상가와 주택의 80% 가량이 불법 건축물입니다.

천연기념물과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증개축을 위해 관련법 적용을
받아야 하지만 절차와 규정이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INT▶김수희 소장*신안군 홍도 관리소장*
//건폐율 적용을 받는데 건폐율에 위배되는
그런 사항이다..//

[C/G1]전남지역 5곳을 포함해
전국 20개 국립공원,특히 해안,섬지역 주민
불편이 너무 큽니다.

정부는 전국 국립공원의 2내지 3%를 공원에서 해제하고,공원내 마을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C/G2]이에따라 신안,진도,완도,여수,고흥 등
다도해 공원 지역중 해안선이 아닌
육상면적의 2-3%인 10제곱킬로미터 가량이
공원에서 해제될 전망입니다.

이미 조성된 마을과 논밭,관광지 숙박시설
용지인 탐방계획지구,농수산물 보관시설 등으로 허가에서 신고사항으로 전환되거나 규제
면적이 최고 두배이상 현행보다 완화됩니다.

정부는 올해 현지 실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중
해제지역을 결정할 예정인데,
전라남도와 시군은 공동으로 전담반을 꾸려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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