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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 엑스포, 신항 이전 착수(R)

입력 2009-01-16 08:10:31 수정 2009-01-16 08:10:31 조회수 0

◀ANC▶
2012 여수세계박람회장 조성에 따라 여수
신항의 무역항 기능이 올해부터 이전됩니다.

이에따라 항만업체와 관공선, 역무선들이
다른 항으로 이전되는데,
정부의 대안이 현실성이 있을지는
아직 미지숩니다.

박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엑스포가 열릴 여수신항입니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다음달
부지조성 실시계획을 국토해양부에 신청합니다.

오는 8월부터는 부지조성 착공이 이뤄집니다.

이에따라 신항에 정박중인 148척의
선박 이전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먼저, 항만업체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30여개 항만업체들이 오는 3월까지
모두 이전합니다.

해경, 여수시 등 5개 기관 관공선과
급수.급유 등의 역무선도 단계별로
인근 국동항과 우두리 물양장으로 이전됩니다.
◀INT▶

하지만 무역항 기능 폐쇄에 따른 불씨도
여전합니다.

하역권 논란을 빚고 있는 항운노조는
노무권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사업시행자인 토지공사의 용역을 거쳐
보상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박람회장 옆에 대체 무역항을 조성해 달라는
지역 여론도 정부 용역이 가장 큰 변수입니다.

다음달 정부의 제3차 전국항만계획 수립
착수 때 타당성이 검토될 전망입니다.
◀INT▶

엑스포 본 공사에 따라
여수 신항의 기능 이전이 그 첫해를 맞았습니다

정부의 이전 계획이 현실성 있는 청사진으로
그려지길 지역민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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