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 해 사료값 폭등과 쇠고기 수입
파동에 이어 올해도 경기침체 속에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새 자리에 앉은 전라남도 임영주
농림식품국장을 최진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VCR▶
신임 임영주 국장은 여수 출생으로
지난 5일자 전남도 인사에 따라
농정을 책임지는 업무를 맡았습니다.
임국장은 올해도 축산농가의 경영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INT▶ 임영주[전라남도 농림식품국장]
특히 젓소 송아지는 지난 해 1월
35만 원에서 5만 원까지 떨어져
농가의 시름이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INT▶ 임영주[전라남도 농림식품국장]
도내에서는 오는 3월까지 젓소 송아지
2천 마리 정도를 10만 원씩에 수매합니다.
한우를 키우는 농가는 수입 쇠고기에 맞서
품질 향상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INT▶ 임영주[전라남도 농림식품국장]
그러나 품질이 좋아도 가격이 너무 비싸면
소비자가 외면합니다.
◀INT▶ 임영주[전라남도 농림식품국장]
소비자의 신뢰를 얻으려면 생산이력제를
통한 투명한 유통 구조가 필요합니다.
◀INT▶ 임영주[전라남도 농림식품국장]
임국장은 위기가 곧 기회라고 강조하며
도내 풍부한 농업자원을 활용하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희망을 키워봅니다.
이슈와 인물 최진수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