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하고 있는 18호 태풍 '끄라톤'의 
간접 영향권에 든 장흥댐이 홍수 조절을 위한 계획방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K-water 장흥댐 재난대책상황실은 
내일(30일) 오후부터 초당 5톤을 
탐진강을 통해 방류해, 
현재 78미터인 댐 수위를 조절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끄라톤의 영향으로 
장흥댐 인근에는 오는 1일부터 7밀리미터의 
강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으며, 
태풍의 진로에 따라 계획 방류하는 댐은 
늘어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