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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마련 절실(r)

김윤 기자 입력 2009-01-14 22:05:28 수정 2009-01-14 22:05:28 조회수 1

◀ANC▶

경기침체와 환율폭등, 계절적 비수기가
겹치면서 무안국제공항의 이용객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대책마련이 절실한 실정이지만 묘안도 마땅히 떠오르지 않고 있어 전라남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화요일 오후 3시10분
무안에서 중국 북경으로 가는 아시아나 항공의 비행수속이 한창입니다.

화요일과 금요일 두차례만 운항하는
이 비행노선의 좌석은 백41석이지만 탑승객은 44명에 머물렀습니다.

이처럼 이용객이 감소하면서
지난해 12월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정기노선을 일시 중단했다 재개했고 전세기는 모두 철수했습니다.

이같은 여파로
(스탠딩)무안국제공항의 지난해 12월 이용객은 2천7백여 명 수준에 그쳤습니다.

전국 공항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고
지난 2007년 8천백여 명보다 세배가량 이용객이 줄었습니다.

계절적 비수기에다
환율 폭등, 국제 경기침체 등 3중고가 겹쳤기때문입니다.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고심을 거듭했던
전라남도도 이같은 사정에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화INT▶홍석태 국장*전라남도*

전라남도는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외국 항공기가 무안공항을 이용해 제3국으로
갈 수 있는 항공운수권과
국내선 증편,시간변경,
인천국제공항 일부 동남아 노선 배정 등을
요구하고 있어 정부의 태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mbc news 김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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