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의 이용객이
크게 줄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무안국제공항의 이용객은
2천7백29명으로 지난 2007년 8천백여 명보다 30%이상 감소했고 전국 공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계절적 비수기와 국제 경기침체,
환율 폭등 등 3중고가 겹치면서 이용객이 크게 감소했지만 지금로서는 별다른 대책마련을
하기 힘든 실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 외국 항공기가 무안공항을 이용해
제3국으로 갈 수 있는 항공운수권과
국내선 증편,시간변경,
인천국제공항 일부 동남아 노선 배정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