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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큰 불편(R)

김양훈 기자 입력 2009-01-12 22:05:27 수정 2009-01-12 22:05:27 조회수 0

◀ANC▶

강추위 속에 전남지방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곳곳이 빙판으로 변해 불편이 더 컸던
하루였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앞을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눈발이 거세게
몰아칩니다.

모자와 두꺼운 외투로 중무장을 했지만
추위에 몸이 움츠러드는 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s/u 어젯 밤부터 계속해서 내린 눈이
강추위에 그대로 얼어붙으면서 곳곳이 빙판으로
변했습니다.

추위를 피해 보려 종종걸음을 치지만
얼음판이 돼 버린 길은 걷기가 쉽지 않습니다.

평소에도 혼잡을 빚던 영산강 하구둑 인근
도로는 출근시간대 주차장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우체국 이륜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우편물과
개별방문 소포등의 배달도 지연됐습니다.

◀INT▶ 백순일 실장
일부 차질이.///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또 오늘 새벽에는 승용차가 빙판길에 소화전을
충돌하면서 도로에 물이 넘치는등 물난리가
벌어졌습니다.

여객선도 항구에 꽁꽁 묶였습니다.

풍랑주의보로 섬을 오가는 대부분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돼 섬 주민 불편이 계속됐습니다.

◀INT▶ 김정단
섬에 못들어가고.//

전남지방에 내린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된 가운데 내일까지 1-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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