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난 상황 발생시
목포시의 재난 상황 전파가 취약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지난 주말 오후 3시쯤
34mm의 극한 호우가 내려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했지만,
재난 문자를 이보다 10분 지난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발송했습니다.
침수 피해가 속출한 지난 주말 발송된
목포시의 재난 문자는 단 2건으로,
18건이 발송된 강진군, 14건씩 발송한
진도, 장흥군과 대조를 보였습니다.
목포시의 자연재난 상황전파가 취약한 것은
재난 대응이 재난 상황실과 하수과 등으로
이원화 돼 시민들의 피해신고가 분산되면서
지자체의 상황판단이 허술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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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전남도교육청, 해남군, 진도군, 완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