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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계경기 침체로
석유화학과 철강산업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올해도
경기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박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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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수산단의 생산액은 61조원,
하지만 올해 산단 업체들이 내놓은 목표액은
38조원에 머물고 있습니다.
무려, 37%나 줄어든 것입니다.
지난해 220억 달러를 기록한 수출도
170억 달러로 낮췄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불어닥친
세계 석유화학경기의 침체가
새해에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력시장인 중국시장의 활성화가
앞으로 최대의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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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도
올해들어 첫 감산에 돌입했습니다.
올 1월 생산량이
예년 평균보다 30% 줄어들 전망입니다.
한 해 3천 3백만톤 규모이던 철강 생산량도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세계 철강경기는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는데다
국내외 자동차 수요 감소로
판재료의 동반수요 감소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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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세계 경기불황으로
전남동부권 산업계도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올해도 수출시장의 변수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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