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해남군 농산물 유통회사 탈락 후폭풍

신광하 기자 입력 2009-01-09 22:05:01 수정 2009-01-09 22:05:01 조회수 0

해남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농산물 유통회사 설립이 무산되면서
책임소재를 두고 후폭풍이 일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군청과 농어업인,
농협등이 50억원을 출자해
농어업 유통회사 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농림부에 1시군 1유통회사 설립을 신청했지만, 지난 연말 최종 탈락했습니다.

해남군은 탈락 원인을 분석한 뒤,
시군 유통회사 법인 설립을
내년에 다시 신청한다는 방침이지만,
농협들이 소극적인데다 사업계획도 구체적이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지적되면서
추진주체간에 책임공방이 벌어지는 등
분란을 겪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