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오 명 전 대전엑스포 조직위원장이
저희 여수MBC와 신년 대담을 가졌습니다.

오 전 위원장은
여수엑스포를 치루고 나면 여수 발전은
10년이상 앞당겨 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경무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오명 전 대전엑스포 위원장은
엑스포는 올림픽에 견줘
경제 올림픽이라고 하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라며
엑스포는 지구상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국가행사라고 바로 잡았습니다.

오위원장은
대전 엑스포를 성공시킨 한국의 저력으로
여수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낙관하고
엑스포를 무사히 치루면
엑스포와 관련해서는
선진국 대우를 받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BIE 공인과 엑스포 참가는 별개여서
2010년 상하이 올림픽과 연계해
미국의 여수 엑스포 참여도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오위원장은 특히 여수엑스포는
광양만권 전체의 문제로
전체를 조화시키고 같이 환경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ＩＮＴ▶
(인구30만 8천억예산으로 성공적인 엑스포를 치룰수 있겠느냐.
순천광양 같은 생활권....광양만권 통합이 시급하다)
오위원장은 또
꼭 필요한 시설인 엑스포타운의 조성？정에서
수익을 창출해야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ＩＮＴ▶
(여수엑스포타운은 새로운 도심을 형성할 수 있기 때문에 분양이 잘 될 것이다)
박람회 시설의 사후활용을 위해서는
아름다운 한려수도와 생태학습지인 순천만 등
관광 프로그램과 엮어 질 때
영구적인 시설로 남을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오위원장은 여수엑스포는 여수시민이 주인이 돼 준비해야 한다며 주인의식을 강조하고
작은 것부터 빨리 시작하는 것이
박람회 성공개최의 비결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