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도심의 한 건물 지하에
고객 개인 정보가 담긴 서류들이
수년째 방치돼있다는 MBC 보도와 관련해
KT 측이 해당 문서를 전량 수거해
파기했다고 밝혔습니다.
KT M&S는 해당 서류들은 관계 법령에 따라
통신사 가입이 완료된 시점에
당연히 파기됐어야 하는 것이었다며
모두 파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일을 계기로 개인정보 보호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4일 목포의 한 건물 지하에서 발견된
통신사 가입 신청서 등 개인 정보가 담긴
서류들은 2018년쯤 해당 건물에 있는 KT 대리점
전 직원들이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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