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장성군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설치 작업을 하던 20대가
열사병 증상으로 쓰러진 뒤 방치돼
숨진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과 시민단체들이
전남교육청의 사과와 재발방지대책
수립을 촉구했습니다.
유가족과 시민단체들은
오늘(9) 전남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사의 발주처인 전남교육청이
법적인 책임 등을 이유로 최소한의
도의적 사과조차 하고 있지 않다"며
"교육청을 비롯한 원하청은 고인의 죽음에
사과하고 제2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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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jhahn@mokp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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