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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여당 '의료대란 출구전략'..전남국립의대 신설 영향 '촉각'

신광하 기자 입력 2024-09-06 14:51:25 수정 2024-09-06 16:59:44 조회수 159


추석을 앞두고 응급실 대란 우려에 따라 
정부 여당에서 의대 증원을 두고 
기류변화가 감지되면서 전남 국립의대 신설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특히 2026년 의대 정원 조정을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한동훈 대표의 유예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면서, 의정협의체 가동 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의대 증원이 
내년 수준에서 멈출 경우 전남 국립의대 신설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공모절차를 서둘러 줄 것을 전남도에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남도는 공모절차는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고, 
의대 정원 조정과는 무관하게 
전남 국립의대 신설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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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하
신광하 khshin@mokpombc.co.kr

출입처 : 전남도교육청, 해남군, 진도군, 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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