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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기축년이 시작됐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 새해 희망을 품은 가슴은
어느때보다 뜨거웠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평선 끝자락에서 새 태양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영하 4.5도, 눈발이 휘날리는 매서운
날씨속에 애타게 일출을 기다리던 사람들은
너나없이 카메라로 순간을 기록합니다.
저마다의 소망을 실은 오색풍선들을 태양을
향해 날려보내며 환호했습니다.
◀INT▶김원호 /광주
모두 건강했으면..
바다위에서는 2천여명의 인파가 배를 타고
첫 해를 마중나왔습니다.
어두운 항구를 떠나 40분을 항해하자
월출산 너머 구름 사이로 금빛 태양이
떠오릅니다.
◀INT▶ 이슬기/이은미 *인천*
동생이 대학 잘 갔으면 좋겠어요..
◀INT▶ 노형우 *광주*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INT▶ 조성욱 *대전*
행복했으면 좋겠고 돈 많이 벌었으면../
해남 땅끝과 완도 일출공원등 서남부 유명
일출 관광지도 해맞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s/u)잔뜩 낀 구름 뒤에서 2009년 첫 태양은
힘차게 떠올랐고 모두는 새 희망을 가슴에
품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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