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화 : 2024년 8월 29일(목) 오후 2시40분
* 방송 : 2024년 9월 2일(월) 뉴스투데이

◀ 앵 커 ▶
국립목포대가 교육부의 글로컬 30대학에 
선정돼 5년간 천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습니다.

오늘 뉴스와 인물에서는 
글로컬 대학 선정과 향후 전망을 
송하철 목포대 총장께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글로컬 대학 선정을 먼저 축하드립니다.

Q1. 먼저 글로컬 30 대학에 선정된 
소감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 일단 대학 구성원들이
굉장히 헌신적으로 노력한 것도 있고
그렇지만 지자체 지역 산업계 지역사회에서
전폭적으로 응원해주고 지지해 주셔서
됐다고 생각을 하고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말씀드립니다. 이 목포대학교
글로컬 30 대학 지정은 우리 지역사회에도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데요. 앞으로 5년간
국비 천억 원을 포함해서 삼천억 원 정도의
재원이 투입될 이 사업은 지역,
우리 학생들의 교육과 복지,
그리고 지역 산업의 미래를 갖다가
담보할 수 있는 글로벌 연구 지역사회
발전에 쓰이게 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지방에 우리 그 중심이 되는
국립대 총장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을 합니다.

Q2. 목포대의 글로컬대학 사업계획서를 보면 
글로벌 해양특성화 대학이 주제였습니다. 
풀어서 설명해 주신다면요?

- 네 저희 대학은 지난 20년간 지역의
주력 산업인 조선해양 산업과 에너지 산업의
특성화 영역을 계속 발전시켜 왔습니다.
앞으로 이제 모든 산업은 탈탄소 무탄소를
기반으로 성장을 하게 될 건데
우리 목포대학교는 무탄소 선박이라든지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한 그린 해양 에너지
IT 기술에 있어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는 교육과 연구 대학으로서 발전하게
된다는 비전을 표현된 것입니다.

Q3. 지금까지 과정중에 '전남도립대 통합'이 
관심을 끌었는데요, 
대학통합은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 네 전남도립대학은 연초부터 쭉
글로컬대학 계획서 내기 전까지
통합에 대한 큰 틀의 논의를 해서
큰 그림들은 완성이 돼 있는 상태고
그것을 바탕으로 양 대학 구성원들의
동의까지 받아놓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2026학년도에 통합대학의 이름으로
학생들을 모집한다 이렇게 지금 계획을
갖고 있는데 그렇게 되려면 내년도
상반기까지는 통합 절차가 완료돼야
된다고 생각을 해서 그 일정에 맞춰서
가고 있습니다.

Q4. 내년부터 시작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사업, RISE 체계에서 
글로컬 대학인 목포대의 미래를 
어떻게 펼쳐나갈 계획입니까?

- 네. 지방대학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로컬의 지역
현안을 갖다가 해결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데 라이즈 사업에서는 주로 주력
산업에 대한 지원이라든지 지역사회 협력에
관련된 부분은 일을 맡아서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서부권에 있어서는
우리 목포대학교가 우리 지역의 국립대
사립대들과 같이 협력관계를 이끌어가는
중심대학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예정입니다.

네,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송하철 목포대 총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