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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용-송년기획]중형조선 회생한다(R)

신광하 기자 입력 2008-12-27 22:05:22 수정 2008-12-27 22:05:22 조회수 0

◀ANC▶
송년기획 '다시보는 2008' 순서입니다.

오늘은 세계적인 경제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전남의 조선산업을 되돌아 보겠습니다.

신광하 기자 입니다.
◀END▶
석달째 조업이 중단되고 있는
C&중공업 목포조선소 입니다.

이달초 채권단 공동관리절차,
워크아웃이 결정됐지만, 긴급 운전자금
백50억원이 입금되지 않았습니다.

금융권이 내년초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BIS비율을 늘리기 위해
최대한 지원을 늦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년초 예정대로 금융지원이 재개되면
선박건조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INT▶
(언제라도 조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

전남조선산업클러스터 1호기업인
대한조선에 대한 금융지원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최근 산업은행이 허재호 대주그룹 회장의
지분문제가 정리되는 것을 전제로
금융지원을 재개하기로 내부방침을 정했기 때문입니다.

대한조선은 제2도크 건설은 중단하는 대신,
1도크만으로도 수익을 낼수 있는 경영계획을 마련했습니다.

◀INT▶
(기술력은 충분히 갖고 있기 때문에..)

대한조선과 C&중공업의 회생여부는
전남 중형조선업계의 회생가능성은 물론
남해안권 중소형 조선소의 순항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INT▶
(아직은 가능성있는 산업이기 때문에 지원해줘야..)

본격적인 도약을 앞두고 세계적인 금
융위기에 이어, 실물경제 위축으로 침몰 위기를 맞은 전남의 중형조선산업,,

정부가 내년초 조선산업 구조조정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을 밝힌데 이어,
금융권의 움직임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여 회생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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