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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부 7개 시·군이 경북 5개 지역과
함께 전국 처음으로 통합상수도를 운영하게 될
전망입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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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전남도청을 방문해
전남 서남부 7개 시군과
지방상수도를 통합운영하는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따라 목포, 무안, 신안, 영암, 해남,
강진, 장흥 등 7개 시군과
포항 울진 등 경북 5개 시군은 내년에
국고 50억 원을 투자해 통합에 필요한
기본계획 수립과 실천방안을 마련합니다.
오는 2010년부터 2015년까는
전남권에 2천억, 경북권에 4천억 원을 투자해
노후 수도관 개량과 지자체간 연결관망 신설
등 통합에 따른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INT▶이만의 환경부 장관
/수량과 수질을 동시에 해결한다는 측면에서
이명박 정부가 주장하는 선진인류국가에 합당한
SOC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전국 상수도의 누수율이 30
퍼센트에서 50 퍼센트에 이르고
시설이 낡아 수질 개선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보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통합상수도 운영을 통해
주민에게는 만족을 주고 운영기관은
경영합리화를 꾀할 수 있다며
전국 164개 시군별로 운영되는 수도사업을
서른 개 이내로 통합한다는 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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