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영산강 뱃길 복원사업이 오는 29일
나주 영산대교 부근의 물길 준설공사를
선도 사업으로 본격화 됩니다.

연말기획 물 살리기로 출발하는
영산강 프로젝트 전망과 과제를 장용기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그동안 환경단체의 대운하 반발론에 밀려
주춤했던 영산강 물살리기 사업이 기공식과
함께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사업 초기인 2009과 2010년 1단계는
뱃길복원보다 물길 준설과 하수종말처리장등
수질 환경 개선사업에 집중돼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확보한 내년도 영산강 관련 예산은 천811억원.

오는 2010년까지 몽탄∼영산포 구간 22㎞의
하도 준설과 홍수조절용 4곳의 저류지 조성에 따른 285억원이 반영되고 수질 정화사업에
천 428억원이 투입됩니다

또 실시 설계가 끝난 영산강 강변도로와
영산강 고대문화권 개발 사업등에도 98억원이 배정됐습니다.


◀ＩＮＴ▶ 홍석태 건설재난방재국장
*전라남도*

그러나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예산이
낙동강등 경남북에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추가 예산확보도 시급한 과제입니다.

◀ＩＮＴ▶ 김창원 영산강 뱃길 연구소장

특히 영산강 프로젝트가 물살리기 보다는
대운하의 전단계에 불과하다는 환경단체의
반발을 풀어가는 것도 미룰 수 없습니다.

◀ＩＮＴ▶ 신용식 목포해양대교수
*해양시스템 공학부*

영산강 프로젝트 결과가 물길을 열고
전라남도의 미래 성장동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