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가 해남 산이와 전북 김제 새만금 등
간척지에 대규모 농업회사 설립 지원계획을
확정했지만 전라남도는 제이프로젝트 사업지구에 포함돼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당초 해남군 마산 2공구에
글로벌 물류기지를 유치할 계획이었지만
농식품부가 제이프로젝트 송천지구인
산이 2의 1공구를 대규모 농업회사 부지로
선정함에 따라 사업지구 변경을 건의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농식품부는 시범지구 밖의
제이프로젝트 개발계획 심의 자체를
협의해주지 않고 있는 실정이어서
전라남도가 농업회사를 포기하거나
제이프로젝트를 수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