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바위보에서 지면 바다에 입수하기로 내기해
10대 지적장애인을 숨지게 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는 오늘(22)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고의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살인 대신 폭행치사 혐의를 적용해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남성과 함께 있던
10대 2명도 살인과 살인 방조 혐의로
추가 기소했지만, 법원은 공동폭행과
공동폭행 방조 혐의만 인정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김규희 gyu@mokpombc.co.kr
출입처 : 경찰, 소방, 해경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